크라우드 펀딩이란?
아무리 좋은 아이디어와 제품기획안이 있더라도 초기 사업을 운영하는데 있어서 가장 필요한 조건이자 고민이 바로 사업운영자금 마련일 것이다. 대부분의 스타트업체들은 물론이고 특히 1업사업가들에게는 투자를 받기가 너무 복잡하고 여간 힘든일이 아닐 수 없다.
요즘에는 '와디즈' 나 '텀블러' 등과 같은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즉 좋은 제품을 사전에 사람들에게 홍보하여 펀딩을 통한 방식으로 목표했던 펀딩금액이 달성이 되면 제품 제작 및 배송이 이뤄지는 일종의 '소비자 직접 비지니스 모델' 이라고 볼 수 있다.
그렇다면 크라우드 펀딩에는 어떤 장점들이 있는지 크게 3가지로 알아보고, 펀딩을 시작하기 위해서는 어떤 필수준비서류가 필요한지 펀딩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자.
크라우드 펀딩의 장점 3가지
1. 사전검증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
아무래도 본인이 직접 기획하고 고생해서 만든 제품이다 보니 스스로 제품에 대해 냉정하게 객관성을 유지하기란 쉽지 않은 일이다. 사람들이 좋아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별 반응이 없다면 어떻하겠는가?
따라서 이러한 리스크를 최소화 하기 위해서 사전에 충분한 수요가 있는지 펀딩을 통해 제품의 사업성을 충분히 검증 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2. 초기 운영자금 자금확보
앞서 제품력에 대한 검증을 끝냈다면, 펀딩으로 모집된 금액으로 제품생산에 들어갈 수 있다. 제작에 필요한 자금이 미리 확보된 상태에서 제품제작 및 배송이 이뤄지는 시스템이다 보니 자금사정이나 빡빡한 배송일정때문에 고민할 필요가 없게된다는 큰 장점이 있다.
3. 적은비용으로 신규고객 확보
제품의 브랜딩 파워가 크지 않기 때문에 이를 위한 광고 및 홍보 비용 또한 만만치 않다. 하지만 대부분의 크라우드 펀딩 기업들은 엄청난 회원수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맘에 드는 제품이 있으면 후원하고 주변사람들에게 입소문을 통한 바이럴 마케팅을 홍보효과를 볼 수 있어서 최소한의 비용으로 큰 홍보효과를 기대할 수도 있다.
필수서류 및 준비과정
가장먼저, 내가 취급하는 제품 아이템에 따라 법적으로 반드시 사전에 인증을 받아야하는 필수서류들이 있다. 이런 필수서류들은 사전에 제출이 되지 않으면 펀딩 프로젝트 자체가 진행이 될 수 없다.
예를들어, 직접 제품을 생산 및 제조한다고 한다면 제품기획이 포함된 사업계획서, 개발 증빙 서류 그리고 제조를 위한 위탁 제조 계약서 등의 서류가 필요하다. 또한 특허나 KC인증과 같이 인증이 필요한 품목의 경우, 인증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는 인증 접수증과 같은 추가 서류도 필요할 수 있다.
추가적인 법정필수서류에 대한 자세한 안내사항은 "펀딩 프로젝트를 제출하기 위해 법정 필수서류" 를 보면 품목별로 사전, 사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