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묵은 방충망 먼지 제거 하는 3가지 초간단 꿀팁!

날씨가 제법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꽁꽁 닫혀있던 창문을 열어놓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면서 그동안 방충망 사이에 쌓인 묵은때를 제거하려고 물티슈 등으로 닦아내려고보니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걸 확인할 수 있다. 사실 방충망 청소를 평소에 자주 하지 않거나 심지어 전혀 하지않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먼지제거를 하지 않으면 몸에 좋지 않은 미세먼지들이 방 안으로 유입될 수 있으니 이번 기회에 말끔하게 제거해서 건강한 여름을 보내보자

#1. 젖은 신문지 

방충망 먼지 제거를 보다 쉽게 하기 위해서는 방충망에 낀 먼지들이 축축하게 젖어있어야 한다. 때문에 비가 오는 날이라면 최적의 환경이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분무기등으로 물을 뿌려준 후에 신문지를 방충망 위에 덮어놓고, 다시 분무기를 뿌려 신문지가 충분히 젖을 수 있도록 한다. 그 상태로 놓아두면 신문지가 마르기 시작하면서 먼지들을 흡착하게 되고 자연스럽게 묵은때가 떨어져 나오게 된다. 

#2. 손걸레 or 수면양말

아무래도 방충망 사이에 간격이 매우 좁기 때문에 최대한 부드러운 소재의 극세사 손걸레나 먼지털이개 등을 이용하여 방충망 먼저 제거하는 방법도 있다. 이 방법 또한 분무기를 사용하여 어느정도 젖은 상태에서 방충망을 스윽 닦아주면 쉽게 먼지를 제거 할 수있다. 

 

손걸레가 없다면 집집마다 쉽게 찾을 수 있는 오래되어 헤지거나, 구멍이 된 수면양말 등의 도톰하고 부드러운 소재를 사용해서 같은 방식으로 방충망 제거를 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3. 방충망 제거기

이도저도 없고 다 귀찮다 싶으면 시중에 손쉽게 찾을 수 있는 방충망 전용 제거기를 이용하는 것도 하나의 팁이다. 비용도 만원대에서 구매가 가능하고,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할 뿐더러 무엇보다 일일이 손으로 닦아줄 필요없이 간편하게 사용이 가능하니 주기적으로 방충망 청소를 하고자 한다면 전용 방충망 제거기를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 추가 TIPs

마지막으로 방충망 제거에 앞서서 물을 뿌려줄 때 분무기에 물 대신 쌀뜨물이나 주방세제등과 같이 세제등을 소량 섞어서 거품을 내어 방충망 앞,뒤 양면에 골고루 닦아줘야 깔끔하게 먼지가 제거되니 참고하면 좋겠다.